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605 대첩 (문단 편집) === 10회말, 귀신같은 동점 그리고 타자 [[백정현]] === 10회말 [[하이로 어센시오]]는 정상이 아니었다. 계속해서 팔을 흔들며 뭔가 이상이 있다는 제스처를 취하더니 선두 타자 [[이영욱(타자)|이영욱]]에게 스트레이트 볼넷, 다음 타자 [[박석민]]에게 초구에 몸에 맞는 볼을 던지며 흔들렸다. 다음 타자에게도 초구를 볼로 꽂아넣자 결국 투수는 [[최영필]]로 교체된다. 그런데 전에 어센시오가 2이닝은 던지기 싫다는 식의 말을 했기 때문에 몇몇 KIA팬들은 어센시오가 일부러 태업했다는 의혹을 가졌다.[* 다음 날 [[하이로 어센시오]]의 몸 어디가 안 좋았다든지 하는 기사가 전혀 없어 의심이 가중되었다.] 어쨌든 어센시오의 난조로 무사 1, 2루의 찬스를 잡은 삼성은 몸이 덜 풀린 최영필을 상대로 [[이승엽]]의 극적인 1타점 2루타와 [[박해민]]의 중견수 희생플라이[* 꽤 얕은 플라이 타구였으나 중견수가 소녀어깨로 유명한 [[이대형]]였기에 3루주자 박석민이 비교적 여유있게 홈으로 들어왔다. 한편 KIA벤치에서는 3루주자 박석민이 태그업을 일찍 했다고 항의했지만 박종철 3루심이 박석민이 정상적으로 태그업했다고 판정했다.]로 삼성이 귀신같이 동점을 만들었고, 최영필마저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며 9회초, 9회말에 이어 10회말에도 블론세이브가 나왔다. 이어진 1사 2루 찬스에서 타석에는 하필 또 '''투수'''인 [[백정현]]이 등장했다. 최영필은 백정현을 상대로 변화구만 3개를 꽂아 넣었는데, 장비까지 다 갖추고 나온 백정현은 직구 코스로 3연속 스윙을 하며 삼구 삼진을 당한다.[* 백정현은 고교 시절 조차도 전문 투수만을 했기 때문에 고교야구 통산 타율도 1할대이다. 강타자도 겸했던 [[김광현]]이나 [[봉중근]]같은 일부 투수들과는 달리 사실상 타자 경험이 아예 없는 선수이기에 타자로서는 사실상 아마추어나 다를 게 없었다. ~~만약 타석에 선 투수가 [[이영민 타격상]] 출신의 [[박근홍(야구선수)|박근홍]]이었으면 어땠을까~~] 이어 [[김상수(타자)|김상수]]가 최영필의 변화구가 꺾이는 것을 고려하여 스윙을 했지만 제대로 꺾이지 않는 바람에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. 이로써 최영필은 [[분식회계(야구)|분식회계]]만 하여 동점까지만 만들고 10회말을 끝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